[자주 묻는 질문] JLPT 수험표 반드시 뽑아가야 하나요?

안녕하세요,

똑똑하게 진단받고,

JLPT 합격하자!

일본어 인바디 서비스

io JLPT입니다.

​

이전 게시글에서

13:10 이후에도 입실 가능한지

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

답을 해드렸습니다.

 

[자주 묻는 질문] JLPT 13:10 지나서도 입실할 수 있나요? (tistory.com)

[자주 묻는 질문] JLPT 13:10 지나서도 입실할 수 있나요?

이번 게시글에서는

다들 헷갈려하시는!

수험표, 꼭 출력해가야 하나요?

정답은 아래에..

---

준비물에 수험표가 있더라

vs

지난번 JLPT칠 때 확인도 않더라

분분한 의견을 낳는

이 수험표 출력 필수 여부 🤔

​

이번에도 역시

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

필수는 아니다

하지만 신분증마저 챙기지 않았다가는

비극이 일어날 것이다.

 

입니다.

 

출처 - JLPT 공식 홈페이지

공식 홈페이지를 보면

빨간색 글씨에,

'반드시' 지참하라고 나와있는데

​

유경험자들이 말하기로는

확인하는 감독관은 없었다고 하거나

안 뽑아가도 전혀 이상이 없었다고 하는 이것

수  험  표

---

시험 전에 보내주는 안내문자 1

시험 전에 보내주는 안내문자 2

 

시험 전에 보내주는 안내문자에서도

준비물에 명시되어있는

바로 이 수험표

​

요즘같은 시대에

프린터 하려면

얼마나 번거로운데

굳이굳이 찾아서 뽑아갔더니

확인 안 했을때의 허탈감이란!

​

고민하는 여러분을 위해

오피셜에 기반한 확답을 드리자면

​

뽑아가지 않아도

어떤 문제도 되지 않는다.

입니다.

 

출처 - JLPT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

위의 공지사항에서와 같이

수험표는 수험번호를 보며

입구에 붙여진 큰 종이에서

자신의 고사실을 확인하고,

고사실마다 붙여진

자리배치도에서 자신의 자리를

찾는 용도가 가장 큽니다.

​

하지만 인터넷 접수를 했다면

얼마든지 휴대폰으로 JLPT 홈페이지에

접속해서 수험표 확인을 할 수 있고,

수험번호만 잘 보이는

수험표 사진만 있으면

얼마든지 문제 없습니다.

​

나아가 수험번호를 확인할 수 없는

상황이라고 하더라도,

시험 본부에 가서 얘기하면

수험번호는 얼마든지 들을 수 있고요.

​

시험시간 중에도

수험번호는 이미 답안지에 인쇄된 상태로

감독관으로부터 받기 때문에

외우거나 적어놓은거 볼 필요없이

답안지에 적힌 그대로 작성하면 됩니다.

​

그래서 다시 말씀드리자면

수험표를 뽑아가지 않아도

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.

 

하지만 신분증을 챙겨가지 않으면

아주 큰 문제가 될 것이다.

 

답안 마킹용 연필을 챙겨가지 않으면

시험 당일 시험장 앞에서

연필을 판매하시는 아주머니를

만날 수도 있고

주변에 빌리거나라도 할 수 있지만

신분증은... 절대..네버..

 

---

이 글을 쓰는 저도 수험표를

뽑아서 가져간 적도 있고

뽑아놓고 까먹고 안 가져간 적도 있고

뽑을 생각도 않았던 적

모두 다 있었답니다.

​

모두 겪어보며 느꼈던 점은

그래도 뽑을 여유가 있다면

시험 절차상에서 필수는 아니지만

뽑아가는게 좋지 않을까?

하는 생각이었습니다.

​

시험 당일,

책상 위에 놓을 수 있는건

필기도구와 시험지, 답안지, 신분증,

수험표, 음료 정도입니다.

​

언어지식 파트에서는

아무래도 헷갈리는 문제를

만나기 쉬운데,

이때 정확하게 뜻이나 발음을

알지 못했던 단어, 표현들을

까먹기 전에 수험표 뒷면에

적어가서 시험이 모두 다 끝난 뒤

확인했답니다.

​

지금은 정확하게 알지 못해

틀렸을지 몰라도,

다음 시험에서 또 만나게 될 땐

절대 안 틀리게 하기 위해서죠.

​

수험표가 없으면 언어지식/청해

답안지를 떼고 남는 얇고 긴 종이에

그런 내용들을 써야하는데

아무래도 좁은 자리에 빼곡히 쓰기보단

수험표 뒷면에 여유롭게 쓰는 편이

더 정리하기 쉽습니다.

​

출처 - JLPT 공식 홈페이지 내 시험 시 주의사항. 문제의 내용을 적어가는 것 자체는 불이익의 위험이 없습니다.

그동안 공부한 일본어를

이번 시험 한 번만을 위해

쓰고 말게 아니라면,

내가 지금 몰라서 틀린 문제를

기억하고 또 안 틀리는게

정말 중요하겠죠?

​

다른 종이나 수첩을 꺼낼 수 없는

상황에서, 수험표는 시험이 끝난뒤

기억이 날아가기 전에

몰랐던 내용들을 정리하기에

가장 적합한 종이라고 생각합니다.

​

이 글을 쓰는 에디터의 개인적인

생각일 뿐이니, 이 글을 보는

모든 응시자분들께선

각자의 상황과 취향에 맞게

준비해가시면 됩니다.

---

~ 요약 ~

1. 수험표 출력 필수 아니다.

안 뽑아가도 응시에는 어떤 문제도 없다.

2. 신분증만은 절대절대절대 필수다.

3. 수험표를 뽑아가면 헷갈렸던 내용 적어오기엔 좋다.

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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